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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공부

안산 상록구 빌라 임장기

by 두둥실24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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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안산으로 출발했다.

안산은 살면서 처음 가보는데 빌라 물건이 몇 개 경매 나온 게 있어 동네 구경을 갈 겸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다.

 

안산은 동쪽으로는 의왕과 군포, 서쪽으로는 황해, 남쪽으로는 화성, 북쪽으로는 시흥과 맞닿아 있으며 도시전체가

계획적으로 설계된 전원주택도시이다. 그래서 구획이 반듯하고 아파트와 학교 또한 곳곳에 들어서 있다.

그래서 안산은 단원구와 상록구, 2개의 구로 나뉘며 수인선과 4호선이 지나가서 교통도 편리한 곳이다.

그중 상록구의 본오동을 다녀왔는데 위치는 아래의 사진과 같다.

보시다시피 본오동은 두 개의 역 사이에 있고 그 밖에 지역은 크게 빌라들이 들어서 있다. 상록수역과 사리역을 지나서 위로 가면 수인선과 4호선이 합쳐지는 한대 앞~오이도 구간이 된다. 대형마트도 들어와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다 들어와 있다. 그리고 직접 가보니 상권도 많이 발달해 있었다. 

 

동네도 둘러보고 부동산에 가서 시세조사도 해봤는데 나는 좀 그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들어 갔었다.  임차를 맞출 자신이 없었달까... 그러고 있고 지냈는데 어맛 누가 받아갔네~~ 그래서 결과는요...?

 

1억 9천에 낙찰!!!

물론 연식이 좀 다를 수도 있고 이 건물이 깨끗하긴 하지만.. 나는 이 가격은 좀 비싼가 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 공주가에 맞춰서 전세를 주게 되면 1.6억 까지는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 거 같다. 또 이 건물의 마지막 실거래가가 21년이긴 하지만 2억 2천5백이었던걸 보면 충분하지 않나 해서 들어온 거 같다. 내가 좀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이유는 이 집의 위치가 조금 끝에 있었던 것과 빌라매매가 쉽지 않아 보였고 전세도 맞추는 게 어려워 보였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이 동네를 좀 더 파보면 알겠지 ㅎㅎㅎ

전에 이건 경매랑 다른 얘기지만 일년에 자기가 잘 아는 동네를 여러 군데 만들어 놓으면 시세 조사할 필요 없이 그 집이 쌌는지 아닌지 알게 된다고 했으니 이번엔 여길 파볼까 싶다. 우선은 좀 더 확신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이 동네에 사는 사람과 어디로 출퇴근을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싼 지 안 싼 지 구분이 안될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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